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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ive AI 최신 학습법 (LLM, 데이터셋, 트렌드)

by Odyssey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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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은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학습 데이터셋'과 '학습 방법'입니다. 본 글에서는 최신 LLM(대형 언어 모델)을 중심으로, Generative AI 모델이 어떤 데이터셋으로 훈련되며, 어떤 방식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2024년 현재의 트렌드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LLM의 개념과 학습 방식

대형 언어 모델(LLM)은 대규모의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 인공지능 모델로, 주어진 문맥을 이해하고 새로운 문장을 생성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LLM으로는 OpenAI의 GPT 시리즈, Google의 PaLM, Meta의 LLaMA, Mistral 등이 있으며, 이들 모델은 공통적으로 ‘사전 학습(Pre-training)’과 ‘미세 조정(Fine-tuning)’ 단계를 거칩니다. 사전 학습은 웹에서 수집한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언어 패턴과 문맥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학습 방식은 주로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으로, 예측 기반 언어 모델링(Masked Language Modeling)이나 다음 단어 예측(Next Token Prediction)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 이후, 특정 도메인이나 목적에 맞는 데이터셋으로 파인튜닝을 진행하면 모델은 더 높은 정확도와 맥락 이해도를 얻게 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피드백을 학습에 반영하는 RLHF(Reinforcement Learning with Human Feedback) 방식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는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죠. 또한 최신 LLM들은 멀티모달(Multimodal) 기능을 탑재하며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모델 설계와 학습 방식의 진화가 함께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대표적 AI 학습용 데이터셋

LLM의 성능은 훈련 데이터셋의 규모와 질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대표적인 학습용 데이터셋으로는 C4 (Colossal Clean Crawled Corpus), LAION-5B, The Pile, Common Crawl, Wikipedia, BooksCorpus, OpenWebText 등이 있습니다. C4는 Google에서 구축한 데이터셋으로, 웹 페이지에서 깨끗한 텍스트만을 추출해 구성되었습니다. OpenWebText는 Reddit에서 추천된 URL 기반으로 긍정적인 사용자 평가를 받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GPT-2의 학습에 사용된 바 있습니다. 또한, EleutherAI가 만든 The Pile은 22개의 다양한 서브 데이터셋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텍스트, 논문, 코드, 의학 문서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데 적합합니다. 이미지-텍스트 쌍을 다루는 LAION-5B는 멀티모달 모델 학습에 특화되어 있어 CLIP, DALL·E 같은 모델 학습에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RedPajama", "OpenChatKit", "OpenAssistant" 프로젝트처럼 오픈소스 LLM 학습을 위한 공개 데이터셋 구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누구나 대규모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데이터셋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데이터의 다양성, 품질, 편향 여부입니다. 잘못된 데이터는 모델에 편향된 판단을 학습시킬 수 있으며, 생성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4년 학습 트렌드 및 방향성

2024년의 Generative AI 학습 트렌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경량화, 맞춤형 학습, 멀티모달 통합입니다. 첫째, ‘경량화’는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이 아닌, 소규모 장치에서도 동작 가능한 경량 LLM을 개발하려는 시도입니다. 대표적으로 Meta의 LLaMA, Mistral 모델이나 Google의 Gemma 시리즈가 있으며, Hugging Face에서도 다양한 경량 모델을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 ‘맞춤형 학습’은 특정 기업, 도메인 또는 사용자 환경에 맞춘 소규모 데이터셋 기반 파인튜닝을 의미합니다. LoRA, QLoRA, Adapter 등의 기법을 사용하면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체 지식베이스나 사내 문서로 LLM을 재학습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RAG) 기술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셋째, ‘멀티모달 통합’은 텍스트 이외의 다양한 입력(이미지, 음성, 영상 등)을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모델로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Google의 Gemini, OpenAI의 GPT-4o 등이 이 흐름을 선도하고 있으며, 교육, 의료, 창작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라이버시와 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합성 데이터 활용, 학습데이터의 출처 투명성 확보 등도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Generative AI는 방대한 데이터와 정교한 학습 방법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은 경량화, 맞춤형 학습, 멀티모달 통합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되며, 누구나 AI 모델을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AI 개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대표적인 데이터셋과 최신 학습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AI와 함께 현실로 구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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